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가족이 방문한 인천 한 대형 교회 측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모 교회 담임 목사는 페이스북에 "교회에서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와 폐를 끼치게 돼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이어 "이번에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러시아 담당 목회자는 선교가 아니라 학술 세미나 차 다녀온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다 마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다녀온 것으로 다른 오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교회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을 12일까지 폐쇄하고,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올린 상태입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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