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영입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선대위 조직 개편을 큰 틀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 영입을 포함한 선대위 조직개편, 본부장단 임명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책본부장은 경선 캠프에서 정책개발을 총괄한 윤후덕 의원, 직능본부장은 이 후보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김병욱 의원이 맡았습니다.
조직본부장과 총괄상황실장은 정세균 전 총리 측 인사인 이원욱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16개이던 선대위 산하 본부는 총무·전략·정책·조직·직능·홍보 등 6개로 축소하고 각 본부를 상임선대위원장들이 직접 챙기는 구조로 간소화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민하게 국민 목소리에 반응하고, 작게라도 신속하게 실천해 성과를 축적해가는 민주당 선대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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