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에 막혔던 한국영화 중국서 6년 만에 개봉
사드 배치 갈등 이후 중국 본토 개봉관에서 자취를 감췄던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중국에서 정식 개봉됩니다.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한국 영화 '오! 문희'가 내일(3일)부터 중국 전역의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외교 소식통은 "중국이 올해가 '한중 문화교류의 해'라는 점 등을 감안한 것 같다"면서 "중국 내 한국 영화 개봉이 한한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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