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사범 수백명 송치…5명 구속
경찰이 지자체 공무원과 LH 간부 출신을 포함해 부동산 투기사범 수백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 투기사범 366명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중에는 업무상 알게 된 비밀로 부동산 투자를 한 혐의를 받는 포천시청 공무원과 LH 간부 출신 토지 보상 브로커 등 공직 관련자가 16명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1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소 전 몰수보전했습니다.
몰수보전은 공무원범죄특례법 등의 규정에 의해 몰수할 수 있는 재산에 대해 법원이 명령을 내려 처분을 금지하는 조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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