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까지 우려되자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대책 긴급회의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 문제가 당장 현안이 되는 것 같다며,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긴급한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긴급 대응을 위한 상황 파악과 정책에 대한 대비와 정비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며, 선거대책위 차원의 코로나 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당정협의를 부탁하면서 향후 정책을 결정할 때 되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사태를 수습하면 좋겠다며, 국민에게 협조를 구할 일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대책을 먼저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는다고 해도 시간문제이지 어차피 뚫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격리 면제 제도를 제한해 확고한 격리와 엄격한 백신패스 적용, 청소년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긴 터널을 지나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영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손실보상 지원 확대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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