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던 20대 청년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대위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후보 지지 청년 모임이었던 '팀 공정의 목소리' 안승진 대표를 포함한 28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 목소리가 윤 후보에게 닿지 못할 것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윤 후보의 선대위는 각자 사익을 추구하고 전리품을 챙기는 비겁한 행보를 보인다며, 급기야 당 대표를 패싱하는 사태까지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청년 불통 행보가 가히 최고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최한 장경태 민주당 선대위 청년공동본부장은 이들은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고부터 아이디어를 내는 통로가 많이 차단된 것과 이준석 대표의 심적 괴로움을 보고 민주당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0118343121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