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12월 1일) / YTN

2021-12-01 1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12월 1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여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기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8.8%입니다. 수도권은 89.2%, 비수도권은 61.8%의 가동률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68.9%이며 수도권은 75.6%, 비수도권은 63.2%가 가동 중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적으로 63.8%가 사용 중입니다.

어제 재택치료자로 신규 배정된 확진자는 1958명이었으며 그중 수도권이 1789명으로 91%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과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 체계 전환 발표 이후 재택치료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의료전문가와 지자체 현장 관계자들과의 논의 등을 거쳐 일상회복에 따라 의료대응 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 있습니다.

재택치료는 2020년 10월 시작돼서 지난 1년 2개월간 시행돼 왔습니다. 현재까지 4만 1062명이 재택치료를 받으셨으며 전원율은 5.8%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현재 만 174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으로 2685명에서 지난 한 달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의 확보, 진료지원시스템 인프라 증설, 재택치료 키트 확보 등 필요한 부분들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늘어날 재택치료자에 대비해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각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인력, 의료인력, 재택치료 키트 등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재택치료자가 이상이 있을 경우 검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적절한 건강보험 수가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19 구급차 1581대가 출동 대기 중인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 이송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구급대원 인력을 우선 확보하고 시도에서 보유 중인 예비 구급차도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택치료자에 대한 심리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재택치료 전담팀 내에 정신건강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택치료 기간 중 정신건강평가도 중간에 실시하여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지역 정신건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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