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택치료 한달 새 5배↑…인력확보 '비상'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가 급증하면서 각 자치구가 전담 공무원을 대폭 늘리기로 하는 등 앞다퉈 인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관내 재택치료 환자는 오늘(30일) 0시 기준 5천452명으로 한 달 전보다 5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증가 속도가 가팔라져 21일 2천600여 명에서 30일 5천400여 명으로 두 배가 되는데 열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어제(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모든 환자가 우선 재택치료를 받게 하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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