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호 인재 영입…윤석열, 이틀째 충청 공략
송영길 대표와 ’투톱’으로 선대위 이끌 예정
윤석열, 이틀째 중원 공략…오늘 청주 방문
청년 창업자와 간담회…닷새째 청년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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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이 9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의 표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육사 출신의 30대 워킹맘을 1호 인재로 깜짝 발탁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틀째 충청을 누비며 중원과 청년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1호 영입 인재 이력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입니까?
[기자]
네,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입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국방 전문가이자 우주항공 전문가이고요.
1982년생 30대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앞서 여고생을 광주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발탁한 데 이어,
30대 여성 전문가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파격 영입했습니다.
이 후보는 영입 배경을 설명하며 청년과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젊은 청년세대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입니다. 반성을 넘어서서 책임을 져야 할 때가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고 경제가 성장하고 공정한 질서가 유지되는 사회로 가야 합니다.]
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대표와 함께 '투톱'으로 선대위를 이끌게 됩니다.
이어 이 후보는 창업 지원 공간을 방문해 예비 창업자들과도 만났습니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만큼 경제 소통 행보에 나선 건데요.
이 자리에서 제조업 혁신과 혁신 창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저녁에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이틀째 충청 민심을 살피고 있는 윤석열 후보, 오늘은 청주로 향했죠?
[기자]
'충청의 아들'을 자임한 윤 후보, 조금 전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청년창업자와 청년문화예술인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는데요.
닷새 연속 청년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청년과 중원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후 저녁에는 서문시장에서 상인...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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