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들 무기징역 구형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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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동갑내기 A 씨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음식을 주지 않아 영양실조·폐렴으로 숨지게 한 20대일당 2명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두 달간의 감금과 가혹행위 끝에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큰일 났다고 하는 등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피고인들이 반성하지 않고 책임 전가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