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동계 유니버시아드, 오미크론 우려에 취소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년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취소됐습니다.
주최 측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성명을 내고 "팬데믹의 변화무쌍한 진행 상황과 여행 제한으로 학생 선수들을 위한 가장 큰 종합 스포츠 행사의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간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50개국 약 1,600명의 세계 대학생 선수들을 환영할 수 없게 돼 안타깝고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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