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의 일격 “李는 불효자식”…“월 8만 원이 기본소득? 150만 원은 줘야”

2021-11-29 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두아 변호사 [전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의원

[김종석 앵커]
이분 이야기도 조금 주제로 짚어보게 되었네요. 왜냐하면 여러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구자홍 차장. 그런데 최근에 이 투표 독려 전화받으신 분 꽤 많다고. 제 주변에도 많더라고요. 안녕하십니까. 허경영입니다. 그런데 이게 전화 1통당 40 원가량의 돈이 쓰이기 때문에. 500만 명에도 2억 원이다. 꽤 돈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비용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있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이제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 선거 때마다 늘 접하게 되는 이름 중에 한 사람이 허경영 후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허 후보에 대해서 많은 국민이 지지를 보내지는 않지만 그런데 어떻게 보면 허황되어 보이는 공약인데 이것 중에 일부가 유력 대선 주자들이 공약으로 만드는 경우가 조금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약간 돈키호테식 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지만 그것 중에 일부는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공약일 수도 있다. 이만큼의 어떤 인지도와 약간의 지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전화를 지금 불특정 다수에게 많이 보내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이 투표 독려 전화는 선거 운동이라고 보기도 조금 어렵고. 이거 아마 선관위가 유권 해석하기도 상당히 조금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저것을 선거 운동 비용으로 봐야 될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공익적인 차원에서 이 투표 독려 전화를 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될 것인지. 약간 헷갈릴 측면 있습니다. 이점을 지금 허경영 후보가 잘 간파하고. 자신의 인지도와 또 인지도를 높여서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의 선거 전략이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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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