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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간 李 "이상한 스승 찾는 尹, 무식·무능·무당…3무는 죄악"

2021-11-28 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호남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비판의 수위를 잔뜩 끌어올렸다. 3박 4일간의 전남 순회 일정 이틀째인 이날 장흥군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찾아 윤 후보를 ‘3무 후보’라 칭한 뒤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들의 운명이 달린 일이다.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 한복판에서 25분가량 이어간 즉석연설의 상당 부분이 윤 후보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는 “국가책임자가 국정을 모르는 건 범죄다. 무지하면 알아야 하는데, 국정이란 게 몇 달 벼락치기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능도 자랑이 아니다. 다른 사람 불러다 시키켔다? 이거 안 된다”며 “자기가 실력이 있어야 실력 있는 사람을 골라낸다”고 했다. 
“무식·무능·무당. ‘3무’는 죄악이다.
 
그는 윤 후보가 ‘천공스승’이라는 무속인과 관계로 논란된 것을 두고도 “무슨 이상한 스승님 찾아다니면서, 나라의 미래를 무당한테 물으면 되겠나”라며 “우리가 왜 누군가가 던지는 엽전에 우리 운명을 맡겨야 하나. 절대로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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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尹은 ‘3무’, 나는 ‘3실’ 후보”
   
반면, 이 후보는 스스로에 대해서는 실력·실천·실적이 있는 ‘3실 후보’라고 소개하며 “저는 옳은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면 어떤 사적 피해가 있더라도 실천했다. 그래서 성남시장, 경기지사라...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742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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