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점검서 아동학대 34명 확인…경찰 수사
올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의 합동점검을 통해 30명 이상의 피해 아동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5~6월 학대 고위험군 4천여명을 점검했고, 이 가운데 34명과 관련해 가해자를 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학대 8명, 방임 7명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학대 고위험군은 최근 1년 사이 학대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됐거나 수사 이력이 있는 사례, 학대 피해로 분리된 후 다시 가정으로 복귀한 경우 등을 선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