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오미크론 변이에 각료회의 전격 연기
세계무역기구 WT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던 각료 회의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는 오미크론의 출현과 이에 따른 각국의 여행 제한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WTO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각료 회의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고 수산 보조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의 교역 활성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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