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2주째 매도 우위…대출규제·종부세 영향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종합부동산세 과세 영향으로 서울지역에서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의 비중이 지난주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8.6으로, 99.6이었던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수급 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것은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인 용산·종로·중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 지수가 모두 추가 하락했는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