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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3,938명…하루 전보다 177명 늘어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 3,112명 발생…전체 환자의 79.4%
정부 ’방역패스’ 적용 확대할 듯…식당·카페 도입 검토
’방역강화 조치’ 일상회복준비위 거쳐 내일 중대본에서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4천 명에 근접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6백 명을 넘겼습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다양한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938명입니다.
전날보다 177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4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천112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79.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충남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6명 늘어 6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6백 명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의 85%는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연일 30명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39명이 숨졌는데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서울이 85.5%로 전날보다 0.9%포인트 낮아진 가운데 경기와 인천이 각각 82.7%와 81.0%를 보였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5%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50개, 경기 47개, 인천 15개 등 모두 112개뿐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1.5%로 전날보다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정부가 방역 강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다양한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손영래 중대본 사회전략반장은 "감염 경로 분석 결과에 따라 대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가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시설에 들어갈 때 백신접종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될 것으로 ... (중략)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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