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 외신도 긴급 타전…'29만원 발언'도 언급
세계 주요 외신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긴급기사로 송고했습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군사 독재자인 전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1980년에는 광주 민주화 시위대의 학살을 지휘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예금 자산이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습니다.
AFP통신과 AP통신도 '광주의 학살자' 등의 오명을 얻었던 전씨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는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전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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