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16.5도 경기·전라에 눈…패딩에 목도리까지

2021-11-23 13

【 앵커멘트 】
어젯밤(22일)부터 갑자기 추워지고, 눈 비까지 내려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는데, 대관령의 체감 온도가 영하 18.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추운데다 1월까지 한파가 이어지고, 12월에는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가장 빨리 아침을 여는 동대문 상가에 한파가 들이닥쳤습니다.

전날보다 크게 떨어진 날씨에 두터운 패딩을 꺼내입고 따듯한 국물로 몸을 녹입니다.

대관령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고 제주도는 눈섬으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오준석 / 동대문 상인
- "어제(22일)보다 날씨가 많이 떨어져서 귀가 많이 시려요. 오늘 주문이 많아요. 평소보다는 한 2배 좀 안 되게 많아요.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 들어요."

▶ 인터뷰 : 오설아 / 동대문 상인
- "너무 추워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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