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가 재정과 지방,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5조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2백만 개 넘게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 동안 관련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 전환, 창업 지원 등에 국비 85조 원과 지방비 20조 원, 민간 투자참여 30조 원을 이끌어 내겠다는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기술력 향상에 따라 인간 노동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추세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산업 영토·기술영토·글로벌영토 확장, 국민 디지털 주권 보장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규제와 관련해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정하고 나머지는 허용하되, 사후 규제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며 디지털 관련 규제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뒤 이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공약 발표를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231429182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