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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다수 의석·권력 가진 기득권 집단"
진영·나이 가리지 않고 능력 위주 선대위 개편"
김종인 "정치 얘기 안 하고 싶어…일상으로 회귀"
윤석열, 최재형 등 경선 경쟁자 7명과 오찬회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YTN 특별대담에 출연해 거대여당인 민주당은 기득권임을 깨닫고 실용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영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인사들로 선대위를 개편하는 방향과 부동산 가격 안정 등 정책 구상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안받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며 선대위 합류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대담, 주요 내용 짚어볼까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YTN 뉴스Q에 출연해 한 시간 가까이 주요 현안과 정책 구상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의석을 많이 가졌고, 중앙과 지방 권력을 다 차지한 기득권 집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아픔과 고통만큼 고통을 느끼는 게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제부터는 거대 담론보다는 국민 삶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개선하는 실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전권을 위임한 선대위 쇄신과 관련해서는 진영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능력 있는 사람을 쓰려 한다면서 곧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 얘기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대위 조직을) 더 슬림화 하고 스마트화 하고 정말로 역량 중심으로 초선·재선 가리지 말고, 현역·원외, 또 외부인사 가리지 말고 진짜 실력 중심으로 재구성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사과했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민주당 정부는 공급은 통상 수준으로 하면서도 집값이 오를 기미가 보이면 수요를 억제하는 데 너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금융이라든지, 세제라든지 제도 등을 통해서 일단 투기 수요는 줄이고, 공포 수요에 대해서는 정책의 신뢰를 확보해주면 줄어듭니다.]
이 후보는 집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자신은 확실하게 있지만...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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