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수민 시사 평론가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수민]
반갑습니다.
대선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하루이틀만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하셨기 때문에...
첫 번째 키워드, 내 이름 빼라. 진짜 빼라는 건가요?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
[김수민]
여기에 대해서 기존에 며칠 동안의 관측을 보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어쨌든 선대위원장을 수락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그 전에 어떤 각론이라든지 작은 이견들을 두고 조율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인식이 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내 이름 빼라라고 얘기한 것은 수락한 거 아니고 내가 거기에 선대위에 올라탄다는 아무 보장도 없다. 그러니까 다시 제로 상태가 된 것이다. 이것을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한 그런 수사로서 내 이름 빼라 이게 들어간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3김 선대위다 이런 얘기 많이 했는데 그 3김이라는 말도 듣기 싫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김병준 전 위원장 때문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왜 이렇게 김병준 위원장을 싫어하는 건가요, 그게 사실이라면?
[김수민]
김병준 전 위원장하고 어느 정도 구연이 있기도 합니다. 과거에 아주 오래된 과거는 아니고 최근에 국민의힘에서 활동을 하면서 일어난 일인데. 김병준 전 위원장 같은 경우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과거 1990년대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연루됐던 것 이런 얘기들을 꺼내면서 비판한 적이 있었고요.
여기에 대해서도 김종인 전 위원장이 당시에 반사적으로 강하게 맞받아치는 그런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인적인 사적인 감정적인 이런 부분을 떠나서 또 한편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거는 김종인 전 위원장하면 우리가 경제민주화를 많이 떠올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김병준 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할 때 국가주의로부터 탈피하자고 하는 말을 했어요. 이 내용은 이제 시장에 맡기거나 국가가 간섭을 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이런 차원의 얘기였기 때문에 경제민주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2310304806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