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하루 사이 34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환자 수는 800명이 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699명입니다.
전날보다 10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월요일 2,124명과 비교하면 5백 명 이상 많은 수치로 확산 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유입이 2,699명, 해외 유입 사례가 1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058명으로 국내 신규 환자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4명이 늘어 현재 549명인데, 역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0명이나 늘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에서는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836명에 달합니다.
전날 907명에서 71명 감소했습니다.
하루 넘게 병상을 기다린 환자가 319명, 이틀 이상 257명, 3일 이상 138명, 4일 이상 122명입니다.
또 이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이 404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로 전날과 같았습니다.
서울이 84.3%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와 인천이 81.8%와 83.5%를 보였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3%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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