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간지는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을 받은 BTS의 사진을 일제히 1면에 실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BTS가 내년 초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부글부글 종부세, 100만 명 시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었습니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대상이 94만7천 명에 달하면서 민주당이 예측한 80만 명에서 한참 빗나갔지만, 정부는 "국민 98%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조선일보는 ''그분' 근처에도 못 간 대장동 수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었습니다.
검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른바 '대장동 일당' 4명의 공소장에는 윗선 개입 정황이 포함되지 않아 "꼬리 자르기식 부실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코로나에 중위권이 무너진 듯"하다는 수능 출제위원장의 견해를 1면에 실었습니다.
출제진들은 작년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봤지만, 어렵다는 수험생이 많아 당황했다며 1년 사이에 중간계층이 예상보다 많이 무너진 것 같다고 위수민 출제위원장은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최근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경찰 선발에 성비를 맞추겠다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치안 능력을 봐야"한다고 언급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말에 젠더 갈라치기란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희정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는 이 대표가 공정 선발을 이야기하는 맥락을 놓고 보면 사실상 여경 선발이 부당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교묘하게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년 만에 전면 등교를 시작해 학교로 들어가는 초등학생들의 사진을 1면에 실었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시행된 전면 등교를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학생 확진자가 최근 크게 늘면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조간 브리핑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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