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서 불거진 ‘송영길 책임론’…김한정 “의원 타박하고 일장연설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출산 여부로 영부인을 평가했다는 비판받는 한준호 상황실장에 이어서 송 대표가 주말 사이에 돌잔치에 일본 엔화가 놓여 있다고 했다가. 유감을 표했고 이틀 전에. 어제 본인 SNS에는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롭게 출발하자. 그런데 아까 박용진 의원 이야기는 당 대표가 너무 나선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겁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주인공은 어떻게 보면 이제 대선 후보가 되어야 되는데. 이 주인공을 도와주어야 할 박용진 의원 표현에 의하면 연출부, 제작부 역할을 해야 되는 당 대표가. 뭔가 지원을 하려고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오히려 저것이 사실 관계가 다르다 보니까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키는. 그래서 부메랑이 되어서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조금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까 섣부른 오히려 네거티브나 비판은 그것이 사실 관계가 틀릴 때는 오히려 비판을 제기한 쪽에. 더 심한 비난과 비판이 쏠릴 수 있다는 어떤 하나의 좋은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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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