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2세, 2030은?…청년 인재영입은 이준석 몫

2021-11-22 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전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정말 오랜만에 신문 만평 하나 소개를 하겠습니다. 오늘 국민일보 만평인데요. ‘조합이 참 놀랍네.’라는 시청자들의 이야기. 윤석열 전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김병준 전 노무현 정부 교육부총리.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 파란색의 의미는 바로 전직 민주당 출신. 당시 여권 인사든 혹은 민주당에 몸을 담았던 인사. 저희가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우리나라 정치 지형이 보면 예전에 이제 그 민주당 계열의 진보 정당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이 스펙트럼. 즉 색깔이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게 김대중, 노무현 이렇게 넘어오면서 점점 이제 어떤 면에 보면 배제의 정치를 해왔죠. 동교동계가 떨어져 나가고. 또 예를 들어서 비노 이쪽들이 떨어져 나가고. 아시겠지만 안철수 대표도 이제 문재인 되고 떨어져 나가고. 어떤 면에서 보면 이 문재인 대통령 있을 때 보면. 이제 민주당은 친문이라는 그 단일한 색깔로 완전히 이제 변해버렸죠. 지금 이제 민주당이 겪고 있는 문제가 바로 그겁니다. 그렇다 보니 당의 다양성이 없죠.

그러면서 점점 어떤 면에서 보면 팬덤 정치가 일어나면서. 어떤 외부에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이제 그러다 보니까 점점 내부의 어떤 문제, 고립화로 이어지는 겁니다. 반면에 이제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정당 같은 경우도. 사실은 계속 어떤 면에서 보면 강성 보수들이 가지고 있다가. 선거에 연이어서 패배를 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러면서 서서히 영토를 조금씩 조금씩 넓혀가서. 지난 4.7 재, 보궐 선거 같은 경우에. 당시에 보면 이제 중도, 보수. 이쪽에 있는 오세훈 시장이라든지 박영준 시장이라든지. 이런 거를 영입해서 시장으로 내세웠고. 이번 같은 경우는 예전에 그쪽에서 몸담았던 분들을 당의 얼굴로 이제 지금 모셔오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결국 확장이냐 축소냐. 이제 그런 측면에서 이제 이번 대선 자체가 우리나라 정치 지형을 상당히 많이 바꿀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이제는 중도 영역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 층들이 아마 내년에 대선에 이길 텐데.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항상 이야기하는 게 아, 많은 다양한 분들. 즉, 반문이라는 큰 어떤 테두리 속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야 된다는 것이 이제 윤석열 후보의 생각인데. 문제는 김종인 전 위원장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이런 사람들 필요 없다. 우리가 어떤 면에서 보면 조금 이 중도 진영에는 김종인으로 대표되는 이쪽 세력만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아마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 근본적 갈등이 바로 이런 노선에 대한 갈등으로 비롯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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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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