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李 "새로운 민주당 1일 차" vs 尹 "일하는 선대위" / YTN

2021-11-22 0

■ 진행 : 김영수·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반장Q 시간입니다. 대선을 100여 일 앞두고 후보들 사이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차 관문선대위 체제 정비를 두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진검승부를 앞두고 쉽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도 두 후보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 마주쳤다고요? 어디서 마주친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하루에 두 번 마주치기도 사실 쉽지 않은데요. 이제 대선이 100여 일 정도 앞두고 있거든요. 다음 주 월요일이 딱 100일이 되는데 이 두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오늘 두 차례나 조우를 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오늘 오전에 TV조선에서 주최한 포럼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만났고 대략적인 얼개, 자세히는 아니었고 대략적으로 대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그 위기를 잘 관리하면 무한한 기회가 온다. 또 뉴딜 정책 언급하면서 국가의 역할 확대를 좀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 요즘 청년들 공략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청년들에게 기회의 총량을 늘려야 한다, 이렇게 강조를 했고요.

윤석열 후보는 반면에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분명히 구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의 말을 한번 듣고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청년 세대들의 갈등이 정말로 심각하고 그들이 경쟁을 넘어서서 친구와 전쟁을 치르고 친구가 적이 돼버리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룰을 통해서 해결해보려고 시도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기회의 총량을 늘려서 그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해방 이후 우리 한반도에는 두 개의 리더십이 자리 잡게 됐고 이 둘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수십 년간 길을 걸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자 산업화·민주화를 모두 성공한 전 세계의 모범 국가가 됐습니다. 반면... (중략)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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