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분위기가 해이해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의료체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면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가 없으리라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은 병상을 빠르게 늘리고 의료인력을 확충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게 만들고 빠른 추가접종으로 접종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조금 해이해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뭔가 조금 안심해도 될 것 같은, 그러나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게 된다면, 그때는 부득이 비상조치를 취하거나 또는 일상회복 단계를 더 나아가는 부분을 잠시 멈추거나 또는 거리두기를 강화하거나 이런 조치가 없으라는 법이 없습니다.
지금은 병상을 빠르게 늘리고 또 의료인력을 확충해서 우리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게끔 만들고 또 한편으로는 취약한 분들에게 추가 접종을 빠르게 실시해서 전체적으로 접종 효과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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