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다음 정부에까지 넘어가지 않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기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은 이미 여러 차례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 부동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무주택자와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정부가 주택 공급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 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역대 어느 정부보다 주택 인허가와 입주 물량이 많았고, 공급을 계획 중인 물량도 충분해 최근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부동산 가격의 하락 안정세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로 서민에게 피해가 가기도 했고 상대적 박탈감도 커졌다며, 불로소득이나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방안과 민간 업자들이 과다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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