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검거..."죄송합니다" / YTN

2021-11-20 2

데이트 폭력으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짧게 죄송하다고만 답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변 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살인 혐의 인정하십니까?) ….

(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거죠?) ….

(피해자와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십니까?) 죄송합니다.

(연인 관계였는데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죄송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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