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현장에서 부실한 대응으로 피해를 키운 경찰관들을 엄벌해달라며 피해 가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하루 만에 10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경찰 대응 문제로 인천 논현경찰서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글에서 지난 15일 인천 서창동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와 이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이 여러 문제를 노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차 신고 때 경찰이 출동하고도 피해자를 내버려둔 것, 2차 신고 때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피의자를 막지 않은 것 등은 경찰의 직무 유기이자 살인미수 방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경찰 지휘체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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