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바이든 역점 사업' 2천조 예산안 처리
미국 하원이 교육과 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에 우리돈 2천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사회복지성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은 현지시간 19일 표결을 통해 찬성 220표, 반대 213표로 이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제러드 골든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에서 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우선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이 법안이 최종 처리되려면 상원 관문을 넘어야 하지만, 민주당 상원 내에서도 일부가 반발하고 있어 통과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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