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3,212명으로 전날보다 178명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 나흘 연속 3천 명 선을 넘기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212명입니다.
전날보다 178명 늘어 나흘 연속 신규 환자가 3천 명 선을 넘겼습니다.
이번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방역수칙이 완화하면서 신규 환자 수는 여전히 증가세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194명, 해외 유입이 1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천564명의 환자가 나와 지역 발생의 80.3%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밖에서도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9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508명입니다.
위증증 환자가 소폭 늘긴 했지만 5백 명 선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 8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5만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화이자 접종은 69.7%를 차지했고, 모더나는 29.5%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1% 미만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3천여 건 추가됐는데 근육통 등 경증이 97.1%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2.2%, 접종 완료는 78.8%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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