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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타고 충청행 "왕이 될 생각없다.할일만 하겠다"

2021-11-19 49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전 일정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충청권 순회에 돌입했다. 전국 민생탐방 프로젝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첫 행선지로 지난주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한 데 이어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선 행보다.  
 
충청은 부친의 고향이 이곳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저는 충청의 아들”이라며 ‘충청대망론’을 내세우는 근거지다. 또 최근 지지율 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10%포인트 안팎의 차이로 뒤처지는 열세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윤 후보 33%, 이 후보 22%.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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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매타버스’ 첫날…2030과 소통에 사활
  이날 이 후보는 연일 집중 공략하고 있는 2030세대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젊은 세대 연구원들을 향해 “MZ세대도 계시니 여러분들 의견을 먼저 듣겠다”고 말하는 식이었다. “신진 연구세력이 인건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ETRI 측 의견을 들은 이 후보는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TRI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오토비’(AutoVe)를 시승해본 뒤 “오토비는 (ETRI가) 자체 재원으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527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