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말은 초미세먼지로 야외 활동하기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추위도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찾아옵니다.
눈비와 함께 체감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영하권 강추위라고 하니 건강 관리 신경 써야겠습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패딩을 꺼내입은 서울 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귀마개를 하고 물건을 정리합니다.
출근길 발걸음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의 옷차림도 패딩 일색입니다.
▶ 인터뷰 : 문선숙 / 남대문시장 상인(12일)
- "옷을 보통 아래 다 입어서 5개 위에 5개 그 정도 입어요. 50%는 더 춥죠. 추워요. 바람도 불고."
▶ 인터뷰 : 오상윤 / 은평구 응암동(12일)
- "너무 아침에 춥고 그래서 작년보다 훨씬 더 두꺼운 패딩 입고 아침에 출근길 하고 있어요."
불과 일주일 전 찾아온 추위였지만, 그 사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