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한국과 관계 안정화 중요…전향적 대응 기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19일) "한국과의 관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총리관저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은 최근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 기자회견이 무산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그는 또 일제 징용 문제 등을 염두에 두고 "한국의 전향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는 징용 문제는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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