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양국 간에 반도체 등의 공급망 확보와 관련한 다툼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양국은 오늘 오후 자유무역협정 FTA 공동위원회를 열어 통상 현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 등이 참석해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협력과 철강 관세 등의 문제를 논의합니다.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공식 방한한 것은 한미 FTA 논의가 한창이던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 타이 대표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와 삼성과 현대차, SK 등 재계 주요 기업인들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 통상대표가 우리 측 노동장관과 만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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