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홍수로 북미 물류대란 더 심화 / YTN

2021-11-17 4

캐나다 서부를 강타한 홍수로 캐나다 최대이자 북미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인 밴쿠버로 통하는 철도가 끊기고 고속도로가 폐쇄됐습니다.

하루 5천억 원 상당의 화물이 오가는 밴쿠버 항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원유와 천연가스, 곡물 수송이 막혀 공급망 마비에 시달리던 북미 지역의 물류대란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일부 지역에는 하루 동안 한 달 치 강수량인 20cm의 비가 쏟아져 한 명이 산사태로 숨졌고, 270여 명이 고속도로에 고립됐다가 헬기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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