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95명 발생…감당 한계치 500명 육박

2021-11-17 0

【 앵커멘트 】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치인 495명을 기록하며 현 의료체계 한계치인 500명을 코앞에 뒀습니다.
당국은 아직 여력이 있다며, 비상계획을 발표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병원 병상은 이미 만실이고, 의료인력도 소진돼, 병동 전체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1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1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입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전체 확진자의 60%를 차지하는 입원환자들이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층이라 우려가 더 큰 상황입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오늘도 위중증 환자는 495명, 사흘 만에 다시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하루 500명에 사실상 도달한 겁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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