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FDA에 코로나 치료 알약 긴급승인 신청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 FDA에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팍스로비드'라는 이름의 이 치료제는 알약 형태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자체 임상시험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는 연말까지 긍정적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화이자는 전 세계 중저소득 95개국에 '팍스로비드'의 복제약 제조를 허용하고, 빈곤국에는 아예 로열티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빈곤국 이외 계약 국가는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유지되는 동안 로열티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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