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재정지원 탈락 대학 재도전 기회 부여
교육부의 올해 대학 기본 역량 진단 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이 구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어제(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탈락 대학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국 285개교 중 인하대, 성신여대, 성공회대 등 52개 대학을 내년부터 2024년까지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다만 예결소위에서는 이들 52개 대학 중 몇 개교에 기회를 부여할지, 기존 예산을 늘릴지 등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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