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다고 잔소리해서…아버지 찌른 10대 검거

게임한다고 잔소리해서…아버지 찌른 10대 검거

게임을 한다고 나무랐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11시 30분쯤 10대 A군을 존속살인 미수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경기 광주 소재 거주지에서 "중학교도 졸업하지 않고 게임만 한다"고 나무란다는 이유로 40대 아버지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의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거주지 앞에서 A군을 검거했고, 아버지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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