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베테랑들이 맹활약한 kt가 두산을 잡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kt 위즈는 어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6대 1로 꺾었습니다.
kt는 1회 말 주장 황재균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데 이어 5회 말에 다섯 점을 뽑아냈습니다.
병살타 4개로 한국시리즈 최다 병살타 타이 기록을 세운 두산은 8회 초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1회 초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두산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병살타로 연결한 kt 박경수가 데일리 MVP로 선정됐습니다.
2차전 승리로 kt는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2승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두 팀은 오늘 하루 쉬고 내일(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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