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다시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대검 청사 12층에 있는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검사가 수사정보담당관의 전신인 수사정보정책관 재직할 당시 관련된 자료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손 검사에 대한 추가 소환이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부터 결론 낼 예정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월 28일과 지난 5일에도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이미 대검을 잇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이달 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총장 부속실에서 일했던 직원에게 소환장을 보내 참고인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해당 직원의 출석을 종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이 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출석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가 바람직해 보인다는 취지를 전달했을 뿐, 출석 종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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