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재 / YTN

2021-11-15 0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과 현장의 상황들이 매우 안타까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고령층 감염도 많아지고 위중증 환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우려들도 있는데 우리 방역 당국에서 충실하게 대안, 대책을 마련해 주시고 우리 국민들께서 워낙 정부 방역정책에 협조적이기 때문에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부울경 지역을 매타버스를 이용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중인데 역시 정말로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 또 불균형 발전 전략에 대한 비판 또 암울한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의 스타트업 청년들 얘기를 들어보면 똑같은 얘기, 정말 열에 일곱, 여덟은지역 소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다. 조금 역량이 생기면 다 서울로 간다.

주된 이유는 생활 정주여건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살기가 어렵다라는 것이죠. 그 점에 대해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통해서 재정적이든 아니면 정책에 대한 배려든 또 지방에 대한 각별한 고려와 고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김두관 선대위원장님을 포함해서 지역에 여러 분들이 계신데 메가시티 정책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뉴딜, 또 공공기관 이전 같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확고하고 신속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방 순회 가면 아무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서민들의 생활 근거지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가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환대해 주고 환호해 주는 이면에 보면 전통시장에 대한, 제가 만들어서 권장해서 전국화된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호응들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유용하고 우리 서민들한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예산을 왜 이렇게 삭감을 해서 우리한테 이렇게 절망감을 느끼게 하느냐라는 얘기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면 가급적 그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를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올해 예산도 이미 다 떨어져서 주로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홍남기 부총리 기재부 장관을 포함한 정책 결정 집행자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방 안의 책상에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이 현장에서는 정말로 멀게 느껴진다는 생각을 하고 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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