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민심잡기 총력...'대장동' 특검 신경전 / YTN

2021-11-14 6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수철 / 새로운공동체 공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대선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여야의 공방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른바 '대장동 특검'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정국 움직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수철 새로운 공동체 공존 대표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여야 대선후보 움직임부터 보겠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이번 주말 버스를 타고 부울경이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민생 현장을 살폈습니다. 오늘은 거제 대우조선소를 방문했는데요.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합병 문제로 지금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대우조선소를 찾아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당에서도 직접 챙겨달라, 이런 언급을 했는데요. 그 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 공공병원 등 여러 곳을 찾았더라고요. 최 교수님, 이거 현장 방문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저는 잘하고 있다고 봐요. 무슨 말이냐면 지역에 있는 여러 가지 문제, 균형발전이잖아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이 상당히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발전이 좀 느려지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실제 현장에 가서 그곳에 생활하시는 분들의 걱정이 뭔지 우려는 뭔지, 또 지역이 이렇게 수도권보다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하는 부분을 직접 듣겠다고, 챙기겠다고 하는 의도라고 보여지고요.

버스 안에서 직접 잠도 자고 이러면서 캠핑도 하고 이러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또 여기에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지금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는 현대중공업 인수합병 3년째 논의하고 있는데 안 되고 있어요. 노사 간의 갈등 때문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노조가 요구하는 얘기도 들어보고 그러면 당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사 간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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