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버스' 타고 경남으로...윤석열 프로야구 관람 / YTN

2021-11-14 7

이재명 ’민생 버스’ 타고 경남지역 방문
거제 대우조선 찾아 노조·경영진과 간담회
윤석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직접 관람
친근한 이미지로 2030 세대 표심 공략


이른바 '민생 버스'를 타고 전국 순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경남지역 방문을 이어갑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시민들 속으로 파고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부산·울산·경남 방문 사흘째입니다.

오늘은 경남으로 발걸음 하죠?

[기자]
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탄 이재명 후보.

첫 2박 3일 일정은 부·울·경 순회 마지막 경유지인 경남에서 마무리합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았는데요.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노조와 경영진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을 직접 살필 예정입니다.

뒤이어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원을 찾습니다.

MZ세대 연구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며 2030 민심에도 다가가고요.

오후에는 거창으로 건너갑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을 찾아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거창 군민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민생 이야기도 직접 들을 계획인데요.

이를 끝으로 2박 3일 동안 울산과 부산, 경남을 차례대로 누빈 이 후보의 첫 전국 순회 일정도 마무리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프로야구 관람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윤 후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합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열렬한 야구 팬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요.

친근한 모습으로 직접 시민 속으로 뛰어들며 접촉면을 늘리고,

취약 지지층인 2030 세대 표심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도 풀이됩니다.

이에 함께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 뒷받침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에게 준 첫 비단 주머니인 '크라켄'을 공개하는데요.

쉽게 말해 온라인 여론 조작을 막는 프로그램입니다.

포털과 SNS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모니터링 요원을 투입해 여론 조작을 막고 이상 동향이 포착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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