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485명으로 또 최다를 기록하면서 이번 주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만에 32명이 나왔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돌파감염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요양병원을 통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앙보훈병원입니다.
그제(1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병원 내 3개 병동에서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중앙보훈병원 관계자
- "일단 폐쇄돼 있고요. 폐쇄된 내부는 전부 전수조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어요. 관련된 분들 전부 다요."
인천과 광주의 요양병원에서도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10명 중 3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에 대해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이 시행됐기 때문에 최근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