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심투어' 대장정...'윤석열 선대위' 신경전 / YTN

2021-11-13 0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차기 대선 대진표가 확정된 뒤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는대선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는청년층 공략에 나란히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 민심 투어를 시작했고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위한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유용화 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두 분과 함께 대선 주요 현안들 진단해 보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순탄치가 않은데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역할과 권한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부터 듣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한 가지 개인적으로 충고를 해 주는 건 뭐냐면 사람에 너무나 집착할 것 같으면 성공을 못 해요. 과거에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보면 지나치게 자기 어느 특정한 사람, 편리한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집착을 하다가 결국 실패한 거예요.

내가 무슨 전권을 달라고 그랬다. 전권을 갖다가 어디다 쓸 거예요. 나는 예스하고 안 하고 그럴 게 아니라 후보 스스로가 확신성을 갖고서 결심을 하는 거지. 그거 나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 없잖아.]


지금 허수아비 노릇은 할 수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러면서 전권 관련 부분은 사실 별개의 문제다라고 또 설명을 하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사실상 전권을 달라고 한 것 아니냐라면서 불편해하는 윤석열 캠프 쪽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성범]
우선 명확한 사실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입으로 전권을 달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냐 하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할 여건, 다시 말하면 내가 예스하고 노 하고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일을 맡으면 목표를 달성해야 되고 목표를 달성해야 되면 내 주변에 내 말을 알아듣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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