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째 최다 기록을 보였고, 사망자 수도 4차 대유행 후 가장 많은 32명이 나왔습니다. 지금의 1단계를 유지할지, 2단계로 갈지다음 주초 상황이 중요한데전문가와 함께 점검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제까지는 사실 위중증 환자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요. 오늘 사망자 숫자를 보니까 또 하나 우려가 늘었습니다. 사망자 숫자가 32명, 역대 세 번째 규모라고 하고 작년 12월 29일 대유행 당시에 40명이 발생한 이후 상황으로는 지금 최다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3차 대유행 때는 우리가 병상을 준비 못했었어요, 확진자가 갑자기 늘면서. 주로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이 집안감염이 되면서 코호트격리를 당해서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가 늘었던 것이고요. 이번은 4차 대유행 시기에 우리가 델타 변이로 인해서 백신접종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90%, 18세 이상 넘었거든요, 2차 접종.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한 달 이후부터는 면역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고령자들은 면역 형성이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더 돌파가 많이 되고 그러한 요인으로 인해서 최근에 확진자가 늘면서 이분들의 고리가 결국 요양시설에 계시는 취약계층을 감염시켜서 집단감염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두 번째로는 젊은층들도 확진자가 늘면서 감염이 돼서 그분들 중에 일부, 특히 50대는 6% 이상 중증자, 사망자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요양병원에 대한 부스터를 해서 조금 더 돌파감염 사례를 감소시켜야 되고 50세 미만에 대해서도 우리가 추가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중증 환자 수 나흘째 지금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지요?
[천은미]
다른 나라를 보시더라도 확진자가 늘면 위중증자는 비례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확진자가 많다는 건 치료가 늦어지는 거고요. 특히 최근에 위중증자의 가장 많은 80대가 2.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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